율마 키우는 법

율마는 공기정화식물 중에서도 피톤치드 함유량이 높은 식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반려식물로 키우고 싶어 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키우기 어려운 식물로도 유명해서 쉽게 도전하기 힘든 식물이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몇 번 실패 후 시행착오 끝에 키우는 경우 게 됩니다. 오늘은 율마 키우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율마 키우는 법

율마 키우는 법

율마 물주기 방법과 햇빛양
율마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됩니다. 잎이 건조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버리기 때문에 수시로 분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빛이 부족하다면 웃자라서 모양이 예쁘지 않게 자라거나 색이 연해집니다. 따라서 하루종일 햇빛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두어야 병충해 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흙 속 수분 상태를 알 수 없을 때는 나무젓가락 같은 도구를 이용해 10분 정도 후에 빼내었을 때 물기가 묻어나오지 않을 때 주면 됩니다.
율마 분갈이
율마는 뿌리발달이 왕성한 식물이라서 1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줘야 합니다. 화분 밑으로 뿌리가 삐져나오면 그때 하면 됩니다. 다만 겨울에는 흙이 얼어서 뿌리가 상할 수 있으므로 봄에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율마 가지치기 방법

율마는 허브과 식물로 피톤치드를 내뿜어 공기정화효과가 탁월하며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식물입니다. 또한 손으로 쓰다듬으면 레몬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며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 수경재배로도 많이 키우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율마는 성장속도가 빠른편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줘야 모양새가 예쁘게 유지됩니다. 가위나 전지가위를 이용해서 원하는 수형을 고려해 잘라주면 되는데 너무 바짝 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자른 가지는 버리지 말고 삽목 하면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너무 짧게 자르면 생장점이 다칠 수 있으니 2~3cm 남기고 잘라야하며 자른 가지는 삽목 하거나 물꽂이 해서 번식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율마키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실내공기정화식물인 율마로 상쾌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처음엔 조금 까다로울 수 있지만 키우다 보면 보람 있고 매력 넘치는 식물이랍니다.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율마 키우기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